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디아나 존스 (문단 편집) == 캐릭터의 모델 == 인디아나 존스 계통의 모험 활극의 대 조상격으론, H. 라이더 해거드(Henry Rider Haggard, 1856~1925)의 영국 소설 '[[솔로몬 왕의 보물]]'의 주인공 캐릭터인 [[앨런 쿼터메인]](Allan Quatermain)이 있다.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 모험 소설의 주인공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인디아나존스의 경우 과거 '모험의 시대[* 주로 1800년대 대영제국이 전 세계로 판도를 확장하며 아프리카 종단정책 등 무수한 사건을 일으키던 제국주의의 시대]'에 대한 향수의 연장선에서 20세기 초반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작품인 데 반해, 해당작품은 바로 그 모험과 탐험의 1800년대에 발간되던 고전중의 고전이라 할 수 있다. 앨런 쿼터메인은 스튜어트 그레인저나 리처드 챔벌레인 같은 배우들에 의해 영화화되었으며, 2003년에 개봉한 코믹스 원작 영화 [[젠틀맨 리그]]에서 [[숀 코너리]]가 연기한 노년기의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인디아나 존스 같은 경우 미국 과거 [[펄프 픽션|펄프 잡지]]의 캐릭터들이나 스토리를 할리우드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특히나 대표적인 펄프 캐릭터인 '닥 새비지(Doc Savage)'[* 이것도 1980년대에 한번 영화화되었지만 망했다. 국내 개봉까지 했다. 당시 제목은 "초인 새비지" 근래 셰인 블랙에 의해 리메이크가 진행중]가 대표적인 인디아나의 모델로 꼽힌다. 이전 스필버그가 영향을 받은 작품들을 거론하는데 이 펄프 잡지들의 TV 시리즈 버젼들을 주로 이야기하였다. 펄프 잡지들은 미국 문화에서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데, 영상매체뿐 아니라 슈퍼히어로 코믹스의 바탕이 되기도 하였다.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앨런 무어]]의 그래픽 노블 [[왓치맨]]에 등장하기도 한다. 1923년 사암 더미에서 백악기 시대의 포유류 두개골을 발견하면서 공룡과 포유류가 동시대에 살았다는 증거를 최초로 발견해 낸 [[로이 채프먼 앤드루스]] 박사가 인디아나 존스의 모델이라는 설도 있다. 평생 고고학 발견을 위해 일선에서 뛰어다녔고, 미국 자연사 박물관 책임자에까지 오른 앤드루스 박사는 늘 중절모와 채찍을 들고 다녔으며, 뱀을 싫어한다는 것까지 인디아나 존스와 똑같았다. 그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공룡의 부활 3D가 63아이맥스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앤드루스는 구한말 [[울산]] [[장생포]]의 [[귀신고래]]의 생태를 확인하기 위해 국내 방문을 하기도 했었다. 이때 귀신고래를 찍고 남은 필름으로 [[서울]]의 모습을 찍었는데 이때 찍은 12분 분량의 비디오가 워싱턴 자연사 박물관에 보관 되어 있다가 공개가 되기도 하였다. 그밖에 인디아나 존스의 고대 문자 해독 능력은 1976년 '12th Planet'을 출간한 영국의 고고학자인 제카리아 시친 박사에게서 영감을 받았다는 설도 있다. 시친 박사는 고대 이집트, 마야, 바빌론, 인도 등을 돌아다니면서 고대어를 해석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였고, 특히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인 [[수메르]] 문명을 밝혀내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하지만 동시에 그는 [[초고대문명설]]의 거두이기도 한 인물로, 대표 저서로는 '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을 위시한 지구 연대기 시리즈(...)가 있다. 뭐 인디아나 존스와는 찰떡 궁합이겠지만 말이다. 평생동안 성배를 찾아 다닌 독일의 고고학자 오토 란 역시 인디아나 존스 이야기의 모태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오토 란이 연구하던 카타리 파의 고문서에 따르면 '어떤 보물을 지키기 위해 큰 싸움이 벌어졌고 결국 3명의 기사가 그 보물을 수호하기 위해 필사의 탈출을 감행해서 어딘가에 숨었다' 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다만 오토 란은 나치를 싫어하던 인디아나 존스 박사와는 반대로 나치 소속의 고고학자였다. [[아돌프 히틀러]]에게 직접 성배를 찾으라는 명령을 받고 전세계를 뒤지고 다녔다.[* 아이러니하게도 성배 수색이 별다른 소득이 없자 문책성으로 1937년 다하우 강제 수용소의 교도관으로 보내졌고, 그곳에서 란은 자신의 어머니계가 유태인이었다는 점과 수용소의 실상을 통해서 나치의 실상을 접하게 된 후에 반 나치로 돌아섰다. 그리고 그는 1939년 눈 덮인 타이놀 산에서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물론 인디아나 존스의 캐릭터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준 캐릭터는 "잉카의 비밀"이라는 1950년대 영화에서 미국 배우 [[찰턴 헤스턴]]이 연기한 탐험가 "해리 스틸(Harry Steele)"이라는 캐릭터다. 캐릭터 외형만은 거의 그대로 오마주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